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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56

황녀님의 은밀한 괴물 줄 거 리 : 숙부에게 황제의 자리를 뺏기고 목숨 부지하기 위해 바보가 된 황녀 메리엘! 어릴적 마물과의 싸움으로 인해 괴물이 된 더스틴 대공! 그런 바보 황녀와 괴물 대공의 사랑과 퀸메이커 이야기! 늘 황궁에서 웃음거리에 찬밥 신세였던 그녀가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머리의 꽃도 짝 다른 양말도 아닌,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고고한 자태의 그녀가, 드레스 자락을 양손으로 들어 올리며 무릎을 굽혔다. 전혀 웃지 않는 눈과 어울리지 않게 입꼬리를 올린 채, 황제를 향해 입을 열었다. “쓸데없는 짓은 이제 그만 하시기를.” “…….” “그리하면 폐하께서 두려워하시는 일은 없을 테니.” ******* * 작품 키워드: #여주 빙의물, #선결혼 후연애, #괴물 남주, #짐승녀, #바보 탈을 쓴 똑똑 여주, #계략.. 2022. 11. 2.
병약한? 남편의 계약 아내 줄 거 리 : 다산으로 유명한 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난 나, 셀레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픈 공작의 후계를 위해 팔려 오듯 시집왔다. 임신에 좋다는 약에, 점성술사가 합방일까지 점지해 줬건만 아이는…… 생기지 않았다. “그래, 태기는 아직도 없는 것이냐?” “아…… 저, 죄송해요.” “쓸모없는 것. 네가 무슨 행운으로 공작 부인 자리를 꿰찼다고 생각하는 거냐?” * * * 나랑 닿는 것도 싫어하는 남편. 그래도 안쓰러우니 건강하게 만들어 주자. 좋은 것만 먹이고, 운동시키고, 수상한 음식은 내가 먼저 먹어 보고. 갖은 정성을 다해 건강하게 만든 다음 이혼 서류에 사인하고 튀었는데……. “후계자를 낳아 주기로 한 게 그대의 계약이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다니.” 건강해져도 지나치게 건강해진 ‘전’ 남편... 2022. 11. 1.
자비는 없습니다 줄 거 리 : “멍청하게 빼앗기는 사람이 잘못이지, 빼앗는 사람을 탓하면 안 되지, 안 그러니?” 친구에게 남편도, 가문도 빼앗긴 시에라. 결국 목숨마저 잃었으나 다시 눈을 뜨자, 7년 전으로 돌아왔다. 시에라는 결심했다. 벨리에타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주겠다고. 벨리에타의 약혼자, 아덴 리플턴. “내 남자 하세요. 아덴 리플턴.” 벨리에타에게 남은 건 오직 처절한 절망, 그리고 죽음뿐. 결코 자비는 없을 것이다. ---------------------------------------------------------------------- 개 인 평 가 ★ ★ ★ ★ ★ ★ 2022. 10. 29.
정부는 도망친다 줄 거 리 :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여자였지만, 사랑의 덫에 빠져 공작 킬리언의 정부가 된 로위나. 3년 동안 그에게 몸과 마음을 바쳤지만 거듭된 모함과 오해로 처참하게 버려진다. 몰래 그의 아이를 낳고 죄인처럼 숨어 살던 어느 날. 5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재앙처럼 그가 돌아왔다. “오랜만이네요. 미스 필로네.” “……돈을 던져 주며 날 버렸던 거, 기억 안 나요?” “내가 버렸으니 내가 주워야지.” 담백하게 대꾸한 킬리언이 미소했다. 싸늘한 눈이 아이가 숨은 문을 향했다. “조신하게 지냈으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사이 혹까지 달았을 줄은.” “…….” “선택해요. 미스 필로네.” 물건을 품평하는 눈빛으로 내 뺨을 들어 올린 남자가 통보했다. “다시 내 정부가 될 건지, 아니면 아이와 길거.. 2022. 10. 29.
아 하세요, 금수저 들어갑니다 줄 거 리 : “나도 반찬싸움 말고 재산싸움 해보고 싶다고! 부모자식 간에 긴장 좀 바짝 해보자고! 형제의 난 한번 일으켜보잔 말이야!” 대한민국 대표 흙수저로 억울한 삶을 마감했지만 2회차는 드디어 재벌 딸이다! 그것도 남부를 장악한 대재벌 세르지오 가의 후계자로! 비록 세기말 악녀의 언니라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무슨 상관? 어차피 그 애는 시한부에 나는 후계자인데! 하지만 그새를 못 참고 여동생은 뒤통수를 쳐주시고 인생 목표였던 상단의 후계자 자리가 위태해진다. 아버지가 돌아오시기 전까지는 2주, 그사이 어떻게든 제국 최고의 신랑감을 데려와야 한다. 그렇게 시작된 대신전 신랑감 원정대. 젊고 능력 있고 잘생기면 더 좋고! 한 가지가 아주 살짝 걸리긴 하지만…… 뭐 어때. 어차피 계약결혼이니 ‘그런 건.. 2022. 10. 29.
베아트리체 줄 거 리 : 엘파사의 노예 출신 왕녀, 베아트리체. 제국의 침략으로 엘파사가 멸망하고, 그녀는 다시 노예 ‘클로이’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아름다운 외모와 냉혹함으로 유명한 제국의 영웅, 알렉산드로 대공. 클로이는 우연히 대공의 시중을 들게 되고, 알렉산드로는 묘하게 그녀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정체를 숨긴 클로이는 대공이 신경 쓰는 것이 불안하기만 한데……? 정체를 숨겨야 하는 그녀와 그녀의 정체가 궁금한 그의 아슬아슬 로맨스! ---------------------------------------------------------------------------------------------------- 개 인 평 가 ★ ★ ★ ★ ★ ★ 202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