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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6

울프독 줄 거 리 : “지도를 맡게 된 강도연이라고 합니다. 두 달간 잘 지내봅시다.” 은하지청 강도연 검사와 검찰시보 김태윤은 그렇게 만났다. 그때부터였다. 서울중앙지방 검찰청 늑대님 김태윤의 첫사랑이 시작된 건. 아무것도 모르던 스물다섯에 만난 찬란한 첫사랑.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멋있어서 사랑할 수밖에 없던 여자. 인생 전반을 뒤흔든 여자를 다시 만나자 멈춰 있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강 검사님, 좋아합니다. 제 마음은 여전합니다. 들쑤신 건 강 검사님이니, 책임지세요.” 사랑은 숨을 죽인 채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 서울중앙지방 검찰청 미친개, 강도연 검사. 그녀에겐 아주 오래된 추억이 하나 있다. 인생 가장 아찔했던 시기를 함께한 남자, 올곧은 눈에 담긴 감정을 숨기지도 않던 그 .. 2022. 10. 28.
하얀밤 줄 거 리 : “그럼 나도 지옥으로 떨어져야겠군요. 그래야 그곳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달빛이 사랑을 현혹시킨다. 옴브레(Ombre:그림자)라 불리는 자, 마피아들조차 두려워하는 그가 한 여자를 만났다. “나도 부탁하지. 부디 내가 당신을 망가뜨리기 전에 날 죽여.” 누구도 담아 본 적이 없는 심장에 그녀가 담기는 순간, 그의 깊은 내면에 숨어 있던 포악한 짐승이 깨어났다. “말하지 않았나? 당신의 목숨은 나의 것이라고.” 모든 것을 가져야 성이 풀리는 짐승은 그녀를 뼈째 씹어 먹을 듯 무서운 집착을 드러냈다. ---------------------------------------------------------------------------------------- 개 인 평 가 ★ ★ ★ 2022. 10. 25.
도피오 센소 줄 거 리 :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전문직. 복수.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절륜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유혹녀. 절륜녀. 상처녀. 쾌활발랄녀. 더티토크. 고수위.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신경현 – 타고난 카리스마와 능력으로 폭력 조직 ‘용성’의 꼭대기까지 단박에 올라간 인물. 중국과의 큰 거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여자를 만난다. *여자주인공: 이은하 – 부모의 복수를 위해 열여섯 살 때부터 폭력 조직 ‘세림’의 보스에게 길러진 조직원. 용성에 잠입해 신경현을 죽이고 정보를 빼내라는 임무를 받는다.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공감 글귀: “키스하자, 은하야.” “키스하면… 수갑 풀어.. 2022. 10. 25.
향기의 바람이 닿은 곳은 줄 거 리 : “내년 안으로 결혼을 하든지 딴따라 때려 치고 가업을 물려받든지 해.” “지금 시대에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못 합니다.” 잘나가는 배우임에도 결혼을 위해 맞선까지 보는 사대독자 차무현. “아무리 생각해도 네 할아버지 이해가 안 돼. 네가 몇 살인데 결혼을 해?” “하루 이틀 나온 얘기도 아닌데 뭐. 내가 걱정돼서 그러시는 거야.” 겨우 스물셋이지만 손녀가 걱정되는 할아버지로부터 결혼 압박을 받는 류향기. “혹시 아직도 가수가 되고 싶은 거야?” “글쎄.” 현실 앞에 미뤄 둔 꿈. 쉽사리 산골 마을을 떠날 수 없는 환경. 그런 향기의 앞에 결혼을 해야 하는 남자, 차무현이 나타났다. “사례를 할게.” “사례는 필요 없어요.” “돈이든 뭐든, 원하는 걸 말해.” “얼만데요?” “뭐가?.. 2022. 10. 25.
한 남자와 두 번의 결혼 줄 거 리 : 흔히들 결혼을 사랑의 결실이라 하지만 결혼과 함께 사랑은 제2의 국면을 맞는다. 여기 풋풋한 첫사랑이자 첫 결혼을 지키지 못했던 두 사람이 있다. 함께 있고 싶어 시작한 결혼 생활이지만 서로에게 아픈 상처가 되었던 그 시절. 그리고 8년 뒤, 남자의 용기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재회, 갈등 그리고 풀리는 오해.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그리고 실패했던 첫 번째 결혼도 사랑이 아니라 할 수 있을까? 언제나 뜨거운 사랑을 선보이는 작가, 봉다미가 던지는 두 번째 사랑의 노래. * * *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이 사랑인 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 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잡았더라면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마지막에 널 안아 줬다.. 2022. 10. 25.
다정한 마피아로 사는 법 줄 거 리 : “난 널 보기만 해도 서.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너를 깔고 올라탈 생각뿐이야.” 형사 카렌은 고급창부로 분해 마약파티에 잠입했다가 일생일대의 위기상황에 부딪힌다. 마피아 두목의 오른팔로 외모, 수완 우수한 별칭 미치광이인 도미닉이 저를 지목했기 때문. 아니, 잠깐. 쟤 게이라며? 들이치는 그의 육탄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버리고, 그 후 도미닉은 그녀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며 다가선다. 경찰과 마피아라니, 까딱했다간 직업이 아니라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를 향한 그의 마음은 단순한 욕망이 아닌 듯하고, 그에게로 향하는 제 마음 또한 갈피를 잡을 수 없는데……. “지금 나를 여기 가두겠단 거야?” “내가 널 가두겠다고 마음먹으면 일단…….” 도미닉의 눈빛이 음험하게 빛났다. 벌어진 입.. 2022.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