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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시대물14

조선판 오만과 편견 줄 거 리 : 중전의 조카이자 세도가 집안의 자제인 심도헌. 청렴하고 바른 종친의 여식인 이연리. 사는 세계가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점차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 그러나 서로의 가슴에 상처만 남기게 된다. “제가 소저의 지체 낮은 집안마저 연모한다고 했어야 했습니까?” “제가 나리의 거만함을 연모한다고 말하길 바라셨어요?” 후회하는 도헌과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연리.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재회. “왜 그대가 여기 있소?” “정말 몰랐어요. 나리의 집인 줄은…… 정말. 알았다면 들어오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달콤한 재회도 잠시,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와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 ---------------------------------.. 2022. 11. 4.
호위무사의 남자 줄 거 리 : 가혹한 운명에 휩쓸려 출생의 비밀을 묻은 채 이국 땅에서 자라야 했던 수안. 가녀린 몸을 남복(男服)으로 가린 그녀는 연국 황녀의 호위무사로 들어가게 된다. 천자의 기질을 타고난 황태자 휘윤. 첫눈에 수안에게 시선을 빼앗긴 그는 수안을 자신의 곁에 두겠다 선언하고. 찌를 듯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휘윤이 수안은 어쩐지 불편하게만 느껴진다. 자신을 보는 황태자의 시선이 짙어질수록 속절없이 그에게 이끌리고 마는 수안. 이룰 수 없는 연모의 정이 더 커지기 전에 그의 곁에서 도망쳐야만 하는데……. “다치지 말라 하였다.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도 말라 하였다.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다. 절대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비밀을 가진 황태자의 호위무사 수안과 그녀의 모든 것을 갖고자 하는 휘윤. 처음.. 2022. 11. 2.
태양의 주인 줄 거 리 : 바얀은 담담히 말했다. “폐하를 갖고 싶어요.” “.....뭘 갖고 싶다고?” 바얀이 손가락으로 그를 꼭 집어 가리켰다. “폐하요, 폐하를 저에게 주세요.” 단은 웃는 모습 그대로 굳었다. * 치유력을 가진 시요족. 치유력을 갖지 못하여 마을에서 천대 받으며 살아가던 바얀. 신의 형벌을 받아 끊임없이 지독한 갈증에 시달리는 단. 그들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 ---------------------------------------------------------------------------- 개 인 평 가 ★ ★ ★ ★ ★ 2022. 11. 2.
사또의 여자가 되겠나이다 줄 거 리 : 환생을 했더니 춘향전 안이었다. 나는 향단이(한단이로 개명). 모시는 분은 월매 마님과 춘향 아씨. 그리고 춘향 아씨의 옆구리를 콕콕 찌르는 건 양아치 이몽룡! 그리고, 음……. 난 언제나 배가 고팠다. 그런데 얼라리요? 변 사또도 나타났다. 그런데 이 변 사또가 제대로 완소남이시다. 머리 좋고, 잘생기고, 능력 있어! 그래도 그때까진 남의 떡이었다. 근데 그 남의 떡이 와서 인사하면 거마비를 준단다. 춘향 아씬 죽어도 안 간다고 해서 내가 갔다. 그리고 사고 쳤다!! 납치, 사기, 혼인 빙자, 살인 미수, 본격 범죄 로맨스. -------------------------------------------------------------------------------- 개 인 평 가 ★ ★ ★ 2022. 10. 31.
기란 줄 거 리 : 그는 황제다. 냉혹한 그의 세계에서 사랑 따위는 사치일 뿐. 차디찬 황제의 가면 아래, 얼어붙은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준 유일한 이름 기란. 그녀를 되찾기 위해 원치 않는 혼인을 하고, 혈육을 죽였다. 그의 나라, 그의 백성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기란만을 위하여. 그러나 황제의 그 사랑은 치명적인 독이 되고 만다. 이제는 사랑하지 않겠다는 기란의 말이 얼음 파편이 되어 심장을 찌른다. “너무 성급했어. 윤은 숨겨야 했어. 아무에게도 그가 기란을 사랑한다는 걸 들키지 말아야 했어.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사랑해야 했어. 그것이 황제의 사랑법.” 그는 황제다. 정혼자가 있는 황제. 기란은 안다. 그녀 역시 그를 원하는 수많은 여자들 중 하나일 뿐이라는 걸. 사내의 마음보다 더 간사한 .. 2022. 10. 28.
과거의 남자 줄 거 리 : 믿어 달라는 여인의 말에 남자는 귀를 닫았다. “다음 생엔 부디 만나지 말아요.” 여인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후 그에게 남은 것은 절망뿐이었다. “그대 없이 살 자신은 없어.” 그리고 시간은 세월을 따라 흘렀다. . . . 처음 마주친 여인이 운명의 상대라 하였다. 이헌은 노인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시안을 마주한 순간 눈을 뗄 수 없었다. “진시안, 넌 여기서 나갈 수 없다.” “그게 무슨 말…….” “처음부터 이렇게 빠져들까 봐 그리 경계한 것이었는데…….” 그렇게 운명은 다시 돌고 돌아 "이미 늦은 것 같군." 두 사람 곁에 도달해 있었다. ----------------------------------------------------------------------------------.. 202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