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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울프독

by 본눈판다 2022. 10. 28.

줄 거 리 :

“지도를 맡게 된 강도연이라고 합니다. 두 달간 잘 지내봅시다.”
은하지청 강도연 검사와 검찰시보 김태윤은 그렇게 만났다.
그때부터였다.
서울중앙지방 검찰청 늑대님 김태윤의 첫사랑이 시작된 건.
아무것도 모르던 스물다섯에 만난 찬란한 첫사랑.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멋있어서 사랑할 수밖에 없던 여자.
인생 전반을 뒤흔든 여자를 다시 만나자 멈춰 있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강 검사님, 좋아합니다.
제 마음은 여전합니다. 들쑤신 건 강 검사님이니, 책임지세요.”
사랑은 숨을 죽인 채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

서울중앙지방 검찰청 미친개, 강도연 검사.
그녀에겐 아주 오래된 추억이 하나 있다.
인생 가장 아찔했던 시기를 함께한 남자,
올곧은 눈에 담긴 감정을 숨기지도 않던 그 남자.
“좋은 검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잖아요. 그 말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겁니다, 저.”
소년과 남자.
그 사이 어딘가에 있었던 것 같은 남자는
4년이 지나 완연한 남자가 되어 나타나 묻는다.
“애인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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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인 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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