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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56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줄 거 리 : “제게 의지하십시오. 누님이 의지할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 “누님에게는 저밖에 없습니다.” “…….” “오로지 저뿐입니다.” 어찌나 가증스러운 착각인지. * * *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 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 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일단은, 이혼부터 하자.' 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 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 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 “왜 편애하십니까, 누님?” 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 “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 2022. 10. 27.
이제 그만 파혼해 드릴게요 줄 거 리 : 지금, 나는 나의 약혼자이자 곧 남이 될 그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이제 그만 파혼해 드릴게요." 8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에게 한순간에 버림받은 수진은 어느 날.. 그녀가 즐겨보던 웹 소설의 악녀 "레아 프레지스"로 빙의하게 된다. 그녀의 개죽음을 알고 있기에 살아남기 위해서 약혼자인 데이반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는데.. "이제 그만 파혼해 드릴게요." 순탄하게 진행될 줄 알았던 파혼이었지만, "내가 왜?"라는 그의 답변으로 한 방에 무산되었다. 과연 수진은 개죽음을 면하고 무사히 현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2022. 10. 27.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줄 거 리 : 이름도 가물가물한 뽀시래기 조연에 빙의해 버렸다. 나름 귀족이니 엔딩 보는 그날까지 마음껏 해피 라이프를 만끽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빙의 이틀 차에 내가 하룻밤을 보낸 사람이……. “남녀가 첫날밤을 치렀으니, 당연히 서로 책임을 져야겠지?” 소설 속 최강 집착남, 남주였다! -------------------------------------------------------------------------------------------------------------------------- 개 인 평 가 ★ ★ ★ ★ ★ ★ 2022. 10. 27.
다행인지 불행인지 줄 거 리 : 어쩌다 보니 여주인공 등장 전, 남주의 아내 역할을 잠시 맡게 됐다. 이왕 그렇게 된 거 최선을 다해 보려 노력했다. 그랬더니... "너 같은 아이가 세드릭의 반려가 되어 다행이구나." "...인정할게요. 그의 부인이 딜런 당신이라 다행이라고." "브라이어튼 하우스의 안주인이 마님 같은 분이어서, 참 다행입니다." ...적응을 너무 잘해버린 것 같다. 세드릭의 운명적 상대가 나면 그녀는 떠나야만 한다. 어떡하지? 그런 그녀에게, 세드릭이 말했다. "내가 사랑에 빠진 상대가 당신일 거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습니까?" ...여주인공 아델라인이 등장하고 나서도, 똑같이 내게 그렇게 말해줄 거야? *****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전생/환생 #왕족/귀족 #계약연애/결.. 2022. 10. 26.
공녀는 지금부터 파업합니다 줄 거 리 : “지금껏 가문을 위해 일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가문을 위해 죽어라.” 붉은색 눈동자와 검은 반점 때문에 평생 가면을 쓰고 살아야 했던 브릭시아 공작가의 사생아, 아르릴 브릭시아. 그녀는 가족에게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결국,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과거. 거울 속에 비친 얼굴에는 더 이상 흉측한 반점은 존재하지 않았다. 게다가 바뀐 것은 얼굴뿐만이 아닌 듯, 벌스타인 공작가의 소공자, 에단이 갑자기 그녀를 찾아오는데……. “영애, 어째서 가면을 쓰시는 겁니까?” “가면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물으시는 저의가 뭔가요?” “눈.” “네?” “눈이 보였습니다. 당당하고 또렷한 그 눈이.” “다른 사람들은 악마의 상징이라고 두려워해요. 에단 경은 그런 생각이 .. 2022. 10. 25.
전령새 왕녀님 줄 거 리 : 전란에 휩싸인 왕국. 혼란을 틈타 피난길에 오른 로이몬드의 여덟째 왕녀 제르이네는 어쩐 일인지 왕녀가 아닌, 새의 몸으로 눈을 떴다? ‘궤에에엑!’ 이게 뭐야? 이 짐승 소리 뭐냐고! 게다가 하필이면 ‘빙의’하게 된 새가 피도 눈물도 없는 총사령관 ‘발하일’의 전령새임을 알게 된 제르.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지만 피하고 싶은 총사령관과 자꾸만 엮이고 평화와 안정을 지향하던 그녀의 인생에도 적신호가 켜지는데? 인간이나 새나 살기가 너무 어렵다. *****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직진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로맨틱코미디 .. 2022.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