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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2가 495번지 줄 거 리 : 강력계 8년차, 영원히 고통받던 막내 형사의 삶에서 백작 가문의 금지옥엽 외동딸로 환생했다. 헌신적인 미남과 아기자기한 일상을 꾸리는 것만을 인생의 목표로 삼아 살아왔건만, 사촌오빠의 느닷없는 죽음으로 인해 평화롭기만 하던 일상이 단번에 달라진다. 남다른 통찰력을 숨기지 못하는 바람에, 왕국 치안대의 젊은 경무관 이아텔로스에게 헤드 헌팅을 당한 루시. '치안 자문인'으로서의 명성은 나날이 높아져 가지만, 이렇게 살벌한 일만 쫓아다니다가 결혼은 언제 한담? 난 평온한 삶을 원했을 뿐이라고! '시체 뒤지는 아가씨' 같은 별명이나 얻고 싶었던 게 아니라니까! -----------------------------------------------------------------------------.. 2022. 11. 3.
핸드 메이드 줄 거 리 : 난 죽은 게 아니었던가? 대한민국, 89세의 할머니는 이승에서 천수를 누리고 고통 없는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줄 알았지만?! “빨리 일어나서 옷 챙겨 입고, 일해!” 열다섯 살, 윈스턴 자작가의 하녀로 빙의한 할미, 아니 하미. 뛰어난 손재주로 자작가 사람들 모두 그녀에게 입덕하는데! 잘생긴데다 잔망도 쩌는 도련님, 카시안이 괴롭혀 오지만 정신은 할머니인 하미의 눈에는 그저 손자 같아 ‘오구오구’ 귀여울 뿐. 그러던 중, 그녀는 한 점쟁이로부터 빙의와 관련한 비밀을 듣게 되는데……. 실과 바늘만 있으면 뭐든 만들어 내는, 먼치킨 하녀의 우당탕 핸드 메이드 인생! ********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빙의, 초월적존재, 귀족, 동거, 권선징악, 첫사랑, 나이차커플, 삼각관.. 2022. 11. 3.
고여독비 줄 거 리 : 열세 살이 되던 해, 목운요의 비극은 시작되었다. 친할머니 밑에서 온갖 수모를 당하다 쥐도 새도 모르게 어딘가에 팔려가게 되고 믿었던 사람의 배신에 의해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 이렇게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모든 비극이 시작되기 전인 열세 살로 돌아가 있었다. 하늘이 가여워서 주는 기회일까. 더 이상 예전의 어리고 순수한 소녀가 아닌 그녀.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알고 있는 목운요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하는데……. --------------------------------------------------------------------------- 개 인 평 가 ★★ 2022. 11. 2.
금의지하 줄 거 리 : 천부적 능력을 지닌 육선문의 여포졸 ‘원금하’는 어떤 사건을 시작으로, 금의위 최고지휘사의 아들이자 인정사정 없이 냉혹한 성격을 가진 금의위 ‘육역’과 엮이게 된다. “지금부터 날 따라 사건 조사를 간다.” “육 대인, 소관이 할 말이 있는데, 말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해.” “소관이 포쾌의 신분이긴 하나, 뭐라 해도 여인의 몸이죠. 그게… 한밤중입니다. 저야 당연히 아주아주 대인을 따라 조사를 가고 싶으나, 어디까지나 고남과녀, 성인의 미혼 남녀이지요. 대인의 청렴한 명성에 해가 될까 두렵습니다.” 육역이 걸음을 멈추고는 옆으로 돌아서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진심이 가득 담긴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되었다.” 잠시 후, 그는 뜻밖에도 물러섰다. “그럼 .. 2022. 11. 2.
황녀님의 은밀한 괴물 줄 거 리 : 숙부에게 황제의 자리를 뺏기고 목숨 부지하기 위해 바보가 된 황녀 메리엘! 어릴적 마물과의 싸움으로 인해 괴물이 된 더스틴 대공! 그런 바보 황녀와 괴물 대공의 사랑과 퀸메이커 이야기! 늘 황궁에서 웃음거리에 찬밥 신세였던 그녀가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머리의 꽃도 짝 다른 양말도 아닌,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고고한 자태의 그녀가, 드레스 자락을 양손으로 들어 올리며 무릎을 굽혔다. 전혀 웃지 않는 눈과 어울리지 않게 입꼬리를 올린 채, 황제를 향해 입을 열었다. “쓸데없는 짓은 이제 그만 하시기를.” “…….” “그리하면 폐하께서 두려워하시는 일은 없을 테니.” ******* * 작품 키워드: #여주 빙의물, #선결혼 후연애, #괴물 남주, #짐승녀, #바보 탈을 쓴 똑똑 여주, #계략.. 2022. 11. 2.
호위무사의 남자 줄 거 리 : 가혹한 운명에 휩쓸려 출생의 비밀을 묻은 채 이국 땅에서 자라야 했던 수안. 가녀린 몸을 남복(男服)으로 가린 그녀는 연국 황녀의 호위무사로 들어가게 된다. 천자의 기질을 타고난 황태자 휘윤. 첫눈에 수안에게 시선을 빼앗긴 그는 수안을 자신의 곁에 두겠다 선언하고. 찌를 듯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휘윤이 수안은 어쩐지 불편하게만 느껴진다. 자신을 보는 황태자의 시선이 짙어질수록 속절없이 그에게 이끌리고 마는 수안. 이룰 수 없는 연모의 정이 더 커지기 전에 그의 곁에서 도망쳐야만 하는데……. “다치지 말라 하였다.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도 말라 하였다.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다. 절대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비밀을 가진 황태자의 호위무사 수안과 그녀의 모든 것을 갖고자 하는 휘윤. 처음.. 202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