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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

황녀님의 은밀한 괴물

by 본눈판다 2022. 11. 2.

줄 거 리 : 숙부에게 황제의 자리를 뺏기고 목숨 부지하기 위해 바보가 된 황녀 메리엘! 어릴적 마물과의 싸움으로 인해 괴물이 된 더스틴 대공! 그런 바보 황녀와 괴물 대공의 사랑과 퀸메이커 이야기!

<본문 발췌>

늘 황궁에서 웃음거리에 찬밥 신세였던 그녀가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머리의 꽃도 짝 다른 양말도 아닌,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고고한 자태의 그녀가,

드레스 자락을 양손으로 들어 올리며 무릎을 굽혔다.
전혀 웃지 않는 눈과 어울리지 않게 입꼬리를 올린 채, 황제를 향해 입을 열었다.

“쓸데없는 짓은 이제 그만 하시기를.”
“…….”
“그리하면 폐하께서 두려워하시는 일은 없을 테니.”

*******

* 작품 키워드: #여주 빙의물, #선결혼 후연애, #괴물 남주, #짐승녀, #바보 탈을 쓴 똑똑 여주, #계략 여주, #감정 읽는 여주, #황녀, #대공 남주, #괴물이지만 사슴남, #피의 대공이지만 내여자에게 쩔쩔매는 남주, #검술천재 남주, #존댓말 남주, #퀸메이커
* 이럴 때 보세요: 사연 있는 바보 황녀에 빙의된 똑똑한 여주가 괴물이 된 남주와 꽁냥꽁냥 사랑도 하고 아픈 과거도 이겨내는 판타지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바보였던 저를 기다려주어서 고마워요. 잊지 않아서…… 고마워요.”
행복한 일은 결국 스스로 찾아야만 했다. 메리엘은 자신이 더스틴 대공을 찾은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하여 황궁을 빠져나 왔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했다. 해피엔딩은 결국 스스로 만드는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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